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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삼성생명은 7일 본사 임직원들이 영업 현장을 이해하고, 현장을 중심으로 한 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현장사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본사 직원과 현장 근무자간에 존재하는 거리감을 없애고 회사의 모든 업무를 현장 중심으로 진행하기 위함이다.이를 위해 올 한해 본사 1파트-1지역단 자매결연 활동, 영업 관련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현장 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삼성생명은 2분기 중 본사 1파트와 현장 1지역단간에 자매결연을 맺어 현장과의 소통을 진행할 계획이다. 본사 직원들이 영업 지원활동을 벌이는 한편 현장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수시로 청취해 업무 과정의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또한 영업 관련 자격증 취득과 보험 상품 공부도 병행한다. 변액보험 판매관리사 시험과 컨설턴트 등록시험에 응시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회사가 판매하고 있는 상품에 대해 공부하게 된다.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보험 판매 과정을 체험할 예정이다. 2분기 중 상품 지식을 갖추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직접 영업 프로세스를 경험해 보는 방식이다.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체제를 설계할 방침”이라며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회사가 고객에게 더 다가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