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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KB국민카드가 KB국민은행과 손 잡고 중국인 고객을 잡기 위한 금융 비즈니스 협업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업으로 8일부터 중국인 등 해외에서 발행된 유니온페이 카드를 소지한 고객들은 전국 1100여 개 KB국민은행 영업점에 설치된 5400여 대의 자동화기기(ATM)에서 별도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없이 예금 인출 및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이를 위해 KB국민카드는 지난해 11월 유니온페이로부터 해외 발행 유니온페이 카드의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이용을 위한 라이선스를 취득했으며, KB국민은행과 유니온페이 사이에서 자동화기기 이용 관련 정산 업무를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