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씨의 소재 파악이 안돼 119에 신고, 신고를 받은 구조대는 8일 오전 7시께부터 소방헬기, 구조견(세풍, 지나)등을 투입, 수색활동을 펼쳤다. 정씨는 수색 5시간여 만에 계곡 7부 능선에서 명구조견 ‘지나(Zinna)’(3살, 라브라도 리트리버종/ 2012년. 1월 13일생, F)에 의해 안전하게 발견 구조되었다.
인명구조견은 사람보다 10,000배 이상의 뛰어난 후각을 가지고 있어 재난현장에서 생존자 또는 실종자 수색에 구조대원 30명 이상의 역할을 한다.
현재 강원소방안전본부에는 2마리의 인명구조견이 운용중이며 금년 중 구조견 1두가 추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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