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지사 민선6기 균형발전 핵심 사업추진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접경지역 6개 시군(춘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주민의 소득 증대 및 삶의 질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균형발전을 위해 '강원도 접경지역 주민주도형 소득 창출방안'을 마련 중 이라고 16일 밝혔다.대표적 낙후지역인 접경지역의 개발은 강원도 핵심 도정 목표인 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접경지역종합발전계획에 따라 2014년까지 총 5,043억원(국비 1,218, 도비 133, 시군비 1,047, 기타 2,645)이 투자되었고, 금년도에도 총 1,254억원(국비483, 도비35, 시군비112, 기타 624)이 투자된다.아울러, 접경지역지원법의 특별법 격상(2011) 등 새로운 제도적 틀을 마련하여, 접경지역에 대한 체계적이며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접경지역 마을 정주환경이 크게 개선되었고, 도로 등 기반시설과 관광자원을 조성하는 등 접경지역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러나, 지금까지의 접경지역 지원사업은 주민 삶의 질 개선이나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며, 따라서 중앙부처 주도형·제도적 틀에서 탈피, 지자체와 주민이 주도하는 체감형 소득창출 사업 발굴 등의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이 도가 자체 진단한 문제점으로 대두됐다.이에 따라 강원도는 접경지역의 국내·외 정책적 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접경지역이 나아갈 미래상을 전망하고자「강원도 접경지역 주민주도형 소득 창출방안」을 수립중에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