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SNS활용 디자인 심의, 아침 심의 저녁 간판 건다
스마트/ 주차공간도 공유경제로, 스마트폰 활용 방문주차제
세이프/ 재건축 철거현장, 석면측정결과 구 홈페이지 공개
[매일일보 송인성 기자]서초구가 IT 기반의 3S(스피드, 스마트, 세이프) 행정으로 구정업무를 혁신하고 있다. △SNS(밴드)를 활용해 전국 최초로 광고물 디자인 소심의 운영 △낮 시간대 비어있는 거주자우선주차공간을 나눠 쓰는 ‘스마트폰활용 방문주차제’△석면 해체․제거 작업일정, 석면비산농도 측정결과 구청 홈페이지 실시간 공시제를 통해 신속하고, 똑똑하고, 안전하게 주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Speedy하게, SNS(밴드) 활용 광고물 디자인 심의 운영구는 지난 5월부터 전국 최초로 SNS(밴드)를 활용해 광고물 관리와 디자인 소심의를 운영하고 있다. 심도 있는 심의를 위해 신고배제 대상 광고물을 심의 대상에서 제외 하는 등 대상요건도 완화했다.그 결과 지난 2개월(5월 27~7월26)간 광고물 소심의 건수는 총 16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119건에 비해 87% 감소했으며, 심의에 소요된 기간도 일주일에서 하루로 단축돼 민원편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심의 기간 단축으로 주민들의 반응은 좋다. 개업을 앞 둔 한 광고주는 “개업이 예정일보다 앞 당겨져서 간판 없이 개업을 해야 하나 걱정을 했으나 서초구 스피드한 밴드 활용 심의 덕분에 무사히 간판을 달고 개업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또한 심의위원 개인 사정으로 밴드 심의가 불가능할 경우에 대비해 이메일을 활용한 심의도 병행하고 있으며, 심의는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되며 심의 종료 후 정보유출 방지를 위해 광고물 관련 자료를 즉각 삭제해 보안유지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Smart하게, 스마트폰 활용 방문주차제서초구는 웹기반 서비스를 활용하여 주차공간 공유에도 앞장서고 있다. 낮 시간대 비어있는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주민들이 현장에서 바로 신청하여 주차공간을 나눠 쓰는 ‘스마트폰 활용 방문주차제’를 시행하고 있다. 우버택시나 에어비엔비(airbnb)처럼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공유경제를 주차공간에도 도입한 것이다.거주자우선주차제는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으나, 거주자구획 배정자의 93% 이상이 전일제(24시간)로 사용해 주간에는 빈 주차공간이 많았다. 이에 구에서는 제한된 주차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주민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 9월 전국 최초로 ‘방문주차 모바일 웹 서비스’를 구축했다.스마트/ 주차공간도 공유경제로, 스마트폰 활용 방문주차제
세이프/ 재건축 철거현장, 석면측정결과 구 홈페이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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