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000명(‘14년 26,000명) 이상 진등마을 방문 전망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와 고성군, 행정자치부가 접경지역 특성화사업으로 추진한 '고성 동트는 진등마을'이 新농촌체험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진등마을의 우수한 특화자원인 황토를 테마로한 주민소득증대 사업으로 농촌 체류형·체험형 마을조성을 위해 ‘11년부터 ’14년까지 총 28억원을 투자하여 황토벽돌공장, 황토비누 제작체험장, 전통농촌테마마을, 향토음식점 등을 조성한 바 있다.지난해 완공이후 가족단위 체험수요 증가와 마을 세일즈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 추진으로 방문 관광객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추이로 올해 30,000명(‘14년 26,000명) 이상 진등마을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 증가에 따른 황토비누, 황토찹쌀 등 마을 특산물 판매수입도 ‘14년의 2배인 6,000만원이상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김보현 도 균형발전과장은 “진등마을 체험관광지 조성사업의 성공사례를 본보기로 삼아 주민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마을소득사업, 주민참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여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 주민소득증대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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