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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금천구가 201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8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선발대상은 저소득 실업자 및 취약계층이며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사업 참여 희망자는 18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만65세 미만의 구민이며,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가족 합산 재산이 1억3500만 원 이하인 자가 해당된다. 단, 201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이미 신청한 자는 추가모집 신청에서 제외된다.근로조건은 주 5일, 1일 5.5시간 근무, 임금 3만4,000원(간식비 포함)이고, 4대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된다. 선발된 자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이번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추가모집은 지난 5월 모집한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의 중도포기로 인한 미달인원 발생으로 실시됐다. 지난 5월에는 공공근로 230명 모집에 640명의 주민이 참여한 바 있다.금천구 관계자는 “저소득 실업자 및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을 하니,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경제일자리과(02-2627-2033)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