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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교보생명은 보육원, 소년소녀 가정 출신 새내기 대학생 20명을 포함해 총 70명에게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희망다솜장학생 여름캠프’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교보생명은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매년 대학 신입생 20여 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지원하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준다.지난 13년 동안 희망다솜장학금을 통해 배출된 장학생은 총 277명으로 그 동안 지원한 금액은 37억원에 이른다.장학금 전달식 후 21일부터 2박 3일간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2015 희망다솜 장학생 여름캠포’가 진행됐다.재학생과 졸업생 90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에서 참가학생들은 조별로 주어진 미션을 해결해가나며 결속력을 다졌다.한편 교보생명은 희망다솜 온라인 커뮤니티를 마련해 재학생, 졸업생 간 활발한 교류도 지원하고 있다. 커뮤니티를 통해 학업·진로 관련 정보를 나누는 것은 물론, 오프라인 모임과 매년 여름·겨울 캠프에 참여해 다양한 문화 생활 체험과 봉사활동 기회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