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삭막한 학교 담장 벽화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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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삭막한 학교 담장 벽화그리기
  • 김미연 기자
  • 승인 2015.08.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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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초등학교 담장…학부모 등 40여명 참여
▲ 금천구가 28일 독산초등학교에서 ‘하나캐피탈과 함께 독산초등학교 담장 및 교내 학부모실 벽화봉사활동’을 펼친다. 독산초등학교 학부모실 벽화봉사활동 모습
[매일일보]금천구가 민간자원연계사업으로 28일 독산초등학교에서 ‘하나캐피탈과 함께 독산초등학교 담장 및 교내 학부모실 벽화봉사활동’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하나캐피탈 직원과 독산초등학교 재학생,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여해 오래된 학교 담장을 밝고 생동감 넘치는 길로 바꾸기 위해 기획됐다.
벽화는 초등학교라는 것을 감안해 어린이와 친근감 있는 동화적 요소가 들어간 나무, 꽃 등을 학부모실은 학부모님의 추억을 다시 상기시킬 수 있는 추억의 놀이 그림을 그리게 된다. 구는 지난 20일에 초안작업을 완료했다.벽화그리기 초안작업에 참가한 한 학생은 “더운 날씨 때문에 많이 힘들었지만 저의 땀과 노력으로 학교가 아름답게 꾸며져 기쁘고, 직접 내 손으로 그린 벽화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금천구 관계자는 “삭막한 담장이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하고 지역주민, 학생, 기업인 등이 참여해 지역의 유대감 형성과 협력을 통해 마을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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