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맛과 멋의 재발견’을 통한 ‘토마토 소비촉진’ 확대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는 즙, 주스 등 생과 중심의 토마토 소비형태를 요리를 통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하여 오는 9.5~6일 춘천 평화생태공원(<구>캠프페이지) 내에서 도내에서 생산된 토마토를 이용한 전국단위 요리경연,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9월 5일 11시에는「새로운 맛과 멋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2015 강원 토마토 전국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강원도와 농협중앙회강원이역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한국조리기능사협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서는 본선진출 30팀이 출전하여 토마토를 이용한 요리 경합이 이뤄질 예정이다. 출전 요리경연팀 30팀은 서울 12, 강원 11, 경기 4, 대전 1, 부산 1/외국인 9팀 포함이다.심사기준은 대중성, 창의성, 조리과정, 맛‧작품성 등 4개 부문에서 평가가 이뤄지며 입선작품의 저작권은 강원도에 귀속될 예정으로 대상자에게는 강원도지사 상장과 100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또한, 6일에는 토마토를 이용한 김치담그기와 토마토 요리전시, 토마토 체험‧시식 행사, 토마토 게임 등 부대행사가 열려 관람객에게 흥미를 줄 수 있는 볼거리가 예정되어 있다.도 농정국장은 “앞으로도 도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토마토의 소비촉진 방안과 여름철 집중 출하되고 있는 과채류의 수급조절 기능 강화를 통하여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토마토 현황은 7,070ha/499,960톤→(강원) 860ha 79,782톤 → 여름철(7〜9월) 출하는 전국 16,147톤/강원 9,351톤(5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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