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월 21일까지…업사이클링 디자이너스쿨 운영
[매일일보]송파구가 오는 12일부터 구청 8층 송파아카데미에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디자이너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업사이클(Up-cycle)이란 Upgrade와 Recycle의 합성어로, 폐품을 활용해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가미한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말한다.‘업사이클링 디자이너스쿨’에서는 전문 강사들과 함께 자전거튜브, 현수막, 영화포스터 등 생활 속에서 무심코 버려지는 쓰레기로 각종 생활용품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나뭇가지 등을 활용한 생태공예 활동도 진행된다.구는 이러한 체험활동이 청소년들의 올바른 환경가치관 정립과, 그로인한 환경보호 및 친환경 소비생활에 기여할 것이라 내다봤다. 또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고민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은 청소년들의 창의력 개발과 긍정적 자아형성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번 과정은 1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연휴를 제외한 토요일마다 열려 총 8회 진행된다. 강의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송파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봉사활동시간도 인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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