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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금천구가 14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학교급식 우수 김치 공동구매 품평회’를 개최했다.이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영양교사, 조리사, 어린이집 원장, 안심식재료지킴이단 등 200여 명이 심사평가자로 참여해 7개 참여 업체의 사업설명을 듣고, 김치업체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김치의 맛을 보고 평가했다.이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업체는 오는 10월부터 2~3개월씩 권역별로 공급을 희망하는 초·중·고등학교에 김치를 순환공급하거나 학교자율계약을 통해 관내 약 30개 학교, 약 2만 명의 금천구 초·중·고등학생들에게 김치를 공급하게 된다.차성수 금천구청장은 “학교급식 김치 품평회를 통해 맛 좋고 질 좋은 김치를 우리 학생들에게 공급하게 된다”며 “선정뿐만 아니라 이후 관리도 철저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