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960억 투입…마스터플랜 발표
[매일일보] 경북도는 동해안을 사계절형 해양레포츠가 가능한 거점으로 개발한다는 내용을 담은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오는 2020년까지 총960억을 투입해 동해안을 해양레포츠 황금연안으로 만들겠다고 10일 밝혔다.현제 경북 동해안에는 5개의 마리나항만 예정구역과 2개의 어촌마리나역이 지정돼 있으며, 해양레포츠센터 2개소, 바다낚시공원 3개소, 레저선박 계류장 2개소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체험 활동을 위한 기반시설이 설치·운영되고 있다.도가 밝힌 마스터플랜으론 ▲사계절형 해양레포츠 거점개발 ▲체류형 해양레포츠 인프라 확충 ▲요트체험 마리나 네트워크 구축 ▲해양레포츠 관광상품 개발과 명품화 ▲해양레포츠 연계·지원 시스템 구축 등 5대 추진전략을 설정하고 전략별 세부사업 내용을 제시했다.도는 이 같은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10일 포항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와 동해안 5개 시군 관계 공무원, 외부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신동해안 해양레포츠체험벨트 조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대구경북연구원, (사)한국연안협회 연안전략연구소, 동국대학교 관광레저경영, 경주대학교 관광레저학 교수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신동해안 해양레포츠체험벨트 조성에 대한 마스트플랜을 확정·발표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