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강북노인복지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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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강북노인복지관 건립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5.11.12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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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착공, 2017년 준공한다
▲ 온의동 남부노인복지관 (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북 노인들의 문화 여가복지를 위한 가칭 강북노인복지관 건립사업이 내년 봄 착공한다.춘천시에 따르면 90억원을 들여 우두동 소양초등학교 주변 시유지 1만1천㎡에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3,400㎡ 복지관 건립을 내년 4월 착공, 2017년 말 준공 일정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북 6개 지역 노인 인구가 9천여명에 이르는데도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를 받아 온 이 지역 노인들의 복지기반을 확충하고 우두택지개발 사업 등에 따른 향후 노인복지 수요 증가에 대비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주요 시설은 지상 1층 식당, 2층 체력단련, 여가활동 시설, 3층은 강당, 프로그램실 등이며,1일 연인원 1천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면적이다시는 내년예산에 35억원 편성, 기본설계를 마친 데 이어 조만간 실시설계에 착수한다.시 관계자는 강북에 복지관이 건립되면 원거리에 있는 동면 만천리 동부노인복지관, 온의동 남부노인복지관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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