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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속초시는 지역의 특색있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사진예술로 발굴하고 관광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제15회 속초관광 전국 사진공모전’ 입상작을 23일 발표했다.속초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속초지부가 주관하며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후원한 이번 사진공모전에 총 415점이 접수되었으며,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진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개심사로 진행되었다. 심사위원회 심의결과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50점으로 총 60점을 입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입상작은 금상 최낙민(강원)씨의 ‘대포항의 변신’, 은상 배현숙(강원)씨의 ‘안개낀 속초’, 동상 이수기(경기)씨의 ‘야간작업’과 엄창운(강원)씨의 ‘설악문화제’, 최금자(경북)씨의 ‘울산바위 풍경’이 선정됐다.입상작에 대해서는 금상 3백만원, 은상 1백만원, 동상 각 50만원, 가작 각 30만원, 입선 각 20만원으로 총 1천7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제15회 속초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시상식은 12월 15일 속초화문화관에서 개최되고, 전시회는 12월 15일부터 20일까지 속초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속초시는 사진 공모전 입상작은 홍보물 제작, 관광홈페이지, SNS, 블로그, 전시회 등 다양한 홍보매체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속초의 관광자원을 홍보하여 시 이미지 향상 및 사계절 속초를 방문 유도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