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사업 추진 2년만에 다음 달 시민들에게 개방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경춘선 복선전철 도심 하부공간을 시민들의 운동, 쉼터로 단장하는 사업이 다음 달 최종 마무리되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춘천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체육, 녹지 조성 공사가 모두 끝나고 현재 안전을 위한 울타리를 체육시설 주변에 설치하는 마지막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이번 사업은 '2013년 말 철도시설공단과 토지 무상사용 협의가 이뤄진 후 민선 6기 들어 본격적으로 추진' 예산 19억원을 들여 온의사거리~ 정족리 간(2km) 고가 하부 17,500㎡ 부지에 녹지, 휴게, 운동시설을 조성하게 됐다.이어 온의사거리~ 퇴계동 옛 과선교, 홈플러스~ 정족리 구간으로 나눠 진행 돼 온의사거리~ 퇴계동 구간은 올 초 착공, 지난 7월 준공되어 배드민턴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어린이놀이시설이 지난 9월말부터 시민들이 이용 중이며, 홈플러스~ 정족리 간은 지난 6월 착공 게이트볼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농구장과 운동기구가 설치되고 중간 중간 산책로, 쉼터가 조성돼 다음 달 준공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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