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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서인자)은 25일 오전 10시 30분에 이디오피아 한국참전기념관 앞에서 강원도와 강원도 재향군인회가 주관하고 강원서부보훈지청과 미래강원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제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및 안보결의 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서인자 지청장은 “오는 3월 25일은 제1회 서해수호의 날로서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일어난 북한 도발 사건들의 전사자들을 추모하고,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결집하여 북한의 도발을 끊고자 하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많은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기념식에 동참하셔서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우리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안보의식을 결집하여 북한 도발의 사슬을 끊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민들의 많은 기념식 참석을 당부했다.한편 서해수호의 날 정부기념식은 25일 10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가보훈처는 천안함 피격,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서해 호국 영웅들을 추모하고, 국민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을 국가 법정기념일인 ‘서해수호의 날’로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