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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포함한 경북도 공직자 재산 내역이 25일 도보에 공개됐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도지사, 부지사, 도의원, 시장군수 등 285명의 대상을 공개하고 지난 1년간의 재산변동내역도 함께 공개 했다.이날 공개한 김관용 도지사의 재산 총액은 14억 4700여만원,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1억 9500여만원, 정병윤 경제부지사 85억 6600여억원, 김용대 도립대총장 13억 8200여억원, 장대진 도의회의장 9억7800여억원 등으로 재산을 공개했다.경북도의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도의원은 김수문(의성) 의원으로 86억 3300여억원, 뒤이어 박영서(문경) 의원 75억 6600여억원 등으로 신고됐다.또한 가장 적게 신고한 도의원은 -1억 5900여억원을 신고한 박성만(영주) 의원, 뒤이어 강영석(상주) 의원 -7200여만원을 신고했다.한편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장 및 1급 이상 공무원, 광역의회의원 등에 대해 재산을 공개한다.이번 285명 중 재산 증가자는 199명(70%)으로 증가액 평균은 1억 1900여억원이며, 재산 감소자는 86명(30%)으로 감소액 평균 1억 2900여억원으로 나타났다.공개대상자(285명)의 재산신고 평균금액은 7억 5100여만원으로 전년 대비 4800여만원이 증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