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안정 영향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최근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으면서 소비자심리가 4개월 만에 상승했다.한국은행은 29일 ‘2016년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3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으로 2월(98)보다 2포인트 올랐다고 전했다. 지난 11월 105에서 12월 102, 1월 100 등으로 계속 하락한 지 4개월 만에 상승세다.CCSI는 100을 웃돌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가 낙관적임을 의미한다. 부문별로 보면 6개월 후 경기전망을 보여주는 향후경기전망 지수가 82로 2월보다 7포인트 올랐다. 현재경기판단 지수는 69로 4포인트 올랐고 취업경기전망 지수도 79로 1포인트 상승했다.가계의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도 개선세를 보였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