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 상표등록, 패키지 리뉴얼 등 다각적 활동 펼쳐
[매일일보 김형규 기자] 대웅제약이 우루사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대웅제약은 우루사의 차별화된 브랜드 강화를 위해 알약 상표등록, 패키지 리뉴얼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일 밝혔다.1961년 출시된 우루사는 2010년 지식경제부의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고, 2012년에는 제약업계 최초로 우루사의 글로벌 프로젝트가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돼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받는 등 대표적인 간기능개선제로 자리 잡았다.대웅제약은 우루사의 브랜드 강화를 위해 우선 우루사 알약에 대한 상표등록을 마쳤다.우루사 알약은 타원형의 연한 녹색과 짙은 녹색이 활용된 형태로 지난해 알약에 대한 입체상표를 특허청에 출원했으며, 올해 3월 24일 상표등록을 받았다.이와 더불어 브랜드 강화의 일환으로 6월까지 우루사 전 품목에 대해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다.기존의 대표이미지인 곰과 고유의 녹색을 유지하고 ‘간’을 모티브로 시각적 효과와 현대적 감각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송혜민 우루사 PM은 “우루사가 2월 광고 이후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목표인 27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간기능개선제로서의 입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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