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중동시장 진출 본격 시동
상태바
대웅제약, 중동시장 진출 본격 시동
  • 김형규 기자
  • 승인 2016.06.30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요르단·이라크와 290억원 규모 수출 계약
[매일일보 김형규 기자] 대웅제약이 중동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대웅제약은 30일 요르단 및 이라크 현지 유통사인 ‘이븐 씨나 드럭스토어’와 6개 품목을 5년간 약 290억원 규모로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출 품목은 △우루사(간 기능 개선제) △올로스타(고지혈증 치료제) △이지에프 외용액(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대웅피타바스타틴칼슘정(고지혈증 치료제) △곰세핀(항생제) △로맨씨산(비타민) 등이다.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제품 생산을 담당하고, 이븐 씨나는 요르단 및 이라크에 판매를 담당하게 됐다. 대웅제약은 2015년 이란에 성장호르몬제인 케어트로핀으로 첫 진출한 이래 중동의 여러 국가에서 허가등록을 진행하고 있다.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이번 수출 계약으로 중동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추가적인 해외수출로 글로벌 사업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