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농촌순회 무료진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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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농촌순회 무료진료' 실시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6.07.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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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과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용복)은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서창석)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지난 20~22일 3일간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경남 합천군 삼가면 삼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무료진료는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 선진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 약 500여명에게 내과, 안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등 총 8개 과목에서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의 질 높은 진료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진료 대상자 한 명당 평균 3개 과목을 진료 받았으며, ‘진료·검사 - 결과 안내 – 처방·건강안내서비스’까지 원스톱 서비스지원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으며, 아울러 참석한 수진자들에게는 가정용 상비약세트를 무료로 제공하였다.또한, 이번 무료진료에서는 진료서비스뿐만 아니라 ‘장수사진 무료촬영 서비스’도 병행하여 실시하며, 관내 조합원과 독거노인 등 120여명에게 무료로 장수사진을 촬영해준다. 무료촬영은 농업에 지친 농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전문사진작가와 스타일리스트가 동행해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새남부농협 정대웅 조합장은 “농민들은 힘겨운 농작업으로 인해 몸이 많이 상한다. 그렇지만 거리와 시간의 제약 때문에 선뜻 종합병원까지 가지 못해 병을 더 키우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무료진료를 통해 우리 농민들이 건강을 찾아 활기찬 합천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NH농협생명 경남총국 박성면 총국장은 “무료진료현장에서 농민들을 만날 때마다 농사일이 얼마나 고된 것인지 깨닫는다.”며, “농협생명은 농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일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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