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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읍면동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의 설치로 시작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교육을 가졌다.지난 22일 오후 2시30분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최말옥 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위한 맞춤형 복지팀의 역할과 민ㆍ관 협력 방안에 대한 전문 직무내용으로 진행됐다.이날 송도근 사천시장은 “앞으로 국민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 체계인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통해 복지공무원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 상담하고 주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ㆍ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모든 시민이 내 이웃을 먼저 돌아보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14개 읍면동 중 벌용동을 복지허브화 시범지역으로 선정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2017년에는 사천읍을 추가 선정하고 2018년부터는 전읍면동을 권역별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