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렛츠런 드림센터 홈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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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렛츠런 드림센터 홈런" 개소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6.08.1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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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위탁 운영 중인 ‘도봉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의 지원을 받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유공간 ‘렛츠런 드림센터 홈런’을 창동청소년수련관 3층에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도봉구 창동 청소년수련관 전경
렛츠런 드림센터홈런(이하 홈런)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세상의 편견을 넘고 자신의 꿈을 찾아 하늘 높이 날아오른다는 뜻으로 그들만의 자유공간을 의미한다.
개소식은 오는 8월 24일 수요일 오후 3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동청소년수련관 4층 별솔실에서 개최된다.청소년을 위한 자유공간 ‘홈런’은 학습공간과 쉼터공간으로 구성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과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앞으로 이곳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상담과 학업복귀는 물론 사회진입훈련, 학습멘토, 검정고시, 직업체험, 캘리그라피·바리스타·ITQ 등 자격증 과정, 승마·우쿨렐레·보컬트레이닝 등 자아계발 과정, 문화체험과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사진은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 지난7월26일 의정부시에서 진행한 문화나눔 기부 행사장면
렛츠런재단은 사회활력 제고와 국민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설립된 한국마사회의 사회공헌재단이다.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꿈과 잠재력을 실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해 그들만의 자유공간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홈런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쉼과 배움, 활동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이곳을 통해 상담, 교육, 취업 및 자립지원 등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받아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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