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동덕여대 ‘제약 산업 실무실습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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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동덕여대 ‘제약 산업 실무실습 수료식’ 개최
  • 홍승우 기자
  • 승인 2016.08.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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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산학 협력 MOU 통해 꾸준히 실무실습 프로그램 진행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동덕여자대학교가 산학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한 ‘제약 산업 실무 실습’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공)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동덕여자대학교가 산학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한 ‘제약 산업 실무 실습’ 수료식을 개최했다.지난 19일 유나이티드제약과 동덕여대 약학대학이 개최한 이번 수료식은 서울시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 대표, 김태식 전무, 정원태 전무를 비롯한 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들과 동덕여대 약대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실무 실습에 참가한 동덕여대 약대생 45명도 함께 자리했다.지난달 2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3주 과정으로 이뤄진 이번 실습은 학생들이 3개 조로 나뉘어 각각 생산본부, 글로벌개발본부, 영업지원본부, 제제중앙연구소 등을 순환하면서 해당 부서로부터 실제 사례를 통한 이론 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했다.이에 학생들은 글로벌개발본부에서 ‘의약품 연구 개발 분야’를 주제로 제품 검토부터 제제연구, 허가, 특허, 임상까지 단계별로 이론과 실무를 교육받았다.
또 세종특별자치시의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공장에서 생산 공정 및 시설, 제조 및 품질관리, GMP와 EUGMP 등을 배우고, 서울 본사에서는 의약품 마케팅 기획과 유통, 국내에 마케팅 전략, 영업 현장 동행 방문 등 실전 실무를 경험했다.더불어 강덕영 대표의 ‘제약회사의 글로벌 경영 전략’, 이강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고문의 ‘한국제약 산업과 신약 개발’, 백우현 한국제약기술교육원 원장의 ‘GMP의 이해’ 등의 특강도 진행됐다.이번 제약 산업 실무 실습에 최우수 학생으로 선정된 이희진 학생은 “여러 회사에 흩어져 실습하는 다른 학교 학생들과 달리 모든 동기생이 한 회사에서 배울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만족스럽다”며 “제약사 내 약사의 역할과 직무에 대해 알게 됐고, 회사를 자랑스러워하는 임직원들의 애사심과 자부심이 느껴졌다”고 말했다.강덕영 대표는 “유나이티드제약은 원료, R&D, 임상, 생산, 판매까지 모든 시스템이 계열화 돼 있어 실습하기에 좋은 모델”이라며 “향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학생들이 이번 실습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삶의 중심을 잡는 데에도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약학대학이 6년제로 개편되면서 실무 실습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2011년 유나이티드제약과 동덕여대는 산학 협력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매년 꾸준히 실무실습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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