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60여 개국 2,600여 명 참여, 아시아 대표 '공연예술 아트마켓' 자리매김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2016 서울아트마켓이 지난 10월 4일 부터 5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서울 아르코예술극장에서 8일 폐막식을 가졌다.폐막식에는 국내외 공연예술인 및 평론가,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아트마켓의 취지와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2017 서울아트마켓’을 기약하는 폐막 선언으로 마무리됐다.폐막식에서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김선영 대표는 “올해로 12회째 진행해 온 서울아트마켓을 통해 수많은 국내외 공연단체들이 작품을 해외 관계자들에게 소개해온 만큼 앞으로도 한국 공연예술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해외에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앞으로도 서울아트마켓은 단순하게 예술작품을 사고파는 것을 넘어 예술 단체와 작품에 대한 정보를 담고 소통하는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서울아트마켓에 처음 방문한 이란의 사이드 아사디 파지르국제연극제 예술감독은 “서울아트마켓 참가를 계기로 한국 작품을 초청해 이란에서 한국연극주간을 개최하고 싶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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