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올해 5월 생산차량 대상
[매일일보비즈] 현대차가 신형 쏘나타 약 7만대에 대해 무상수리에 나선다.
대상 차량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 초까지 생산된 7만여 대다.
현대차 관계자는 “배기가스 내의 산소량을 측정하는 산소센서의 배선 정열 위치가 잘못된 것을 이번에 수정하는 것”이라며 “차량 안전과 연관된 것이 아니어서 무상 수리를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소센서는 배기가스 내의 산소량을 측정해 이상 유무를 알려주는 장치다. 배기가스 농도를 측정해 연료 혼합비율 등을 조절하기 때문에 배기가스를 줄이고 연비를 높이는 기능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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