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21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339억 원이 순유출됐다. 이는 최근 코스피가 최고점을 찍으면서 6000억 원대의 자금이 유출이 이어진 뒤 1000억 원대 이하로 잠잠해진 수치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338억 원이 빠져 나가면서 40일째 순유출세를 이어갔다. 해외 주식펀드는 7월 들어 6097억 원이 순유출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702억 원이 순유입됐고, 채권형펀드에서는 362억 원이 빠져 나갔다.
국내 주식형펀드 설정원본액은 114조3433억 원으로 전날보다 418억 원이 줄었다. 이는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05억 원이 증가하고, 해외 주식형펀드에서 523억 원이 감소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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