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농협·하나은행 등 내년 2월가지 시행
주요 통화 환전수수료 최대 80%를 깎아줘
[매일일보 홍진희 기자] 은행권이 여행 성수기를 맞아 고객들을 위한 환율·송금 우대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1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하나·농협·신한은행 등이 일제히 환전·송금 이벤트를 실시하면서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은행권은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현금자동입출금기(ATM)이나 앱에서 쉽게 환전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우선 우리은행은 겨울방학과 성수기를 맞이해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환정이벤트로 ‘Enjoy!WINTER환전페스티발’을 진행한다.환율우대서비스 외에도 위비톡을 통한 ‘E-쿠폰’ 전송방식으로 제휴할인서비스, 경품추첨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미화상당 300달러 이상 환전하는 모든 고객들이 대상이며 △최대 75% 환율우대 △용평리조트 스키장 및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할인 △신세계면세점 선불카드 및 신라면세점 금액사은권 △벅시의 공항 카쉐어링(Car Sharing) 서비스 할인 △트래벌룬 전자가이드북 1권 무료이용권, △KT 데이터로밍, 트래블메이트 여행상품, 익스피디아 숙박시설 할인권 등 할인쿠폰이 제공된다.이어서 KEB하나은행은 환전 손님들을 대상으로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 동안 ‘하나머니 환전 Festival'을 시행한다.이번 행사는 공항소재 영업점을 제외한 전 영업점에서 환전하는 모든 개인 손님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사이버 환전 및 콜센터 환전 손님도 포함된다.금액에 따라 주요 통화(USD, EUR, JPY)는 최대 80%, 기타 통화는 최대 30%의 환율우대가 적용되며, 하나멤버스 회원이 모바일앱 1Q뱅크를 이용하여 환전하는 경우에는 주요 통화 최대 90%, 기타 통화 최대 40%의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주요 통화 환전수수료 최대 80%를 깎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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