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앤카엘 ‘GV1001’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美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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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앤카엘 ‘GV1001’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美특허 취득
  • 홍승우 기자
  • 승인 2017.01.0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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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젬백스앤카엘[082270]이 지난 6일 ‘GV1001’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앞서 젬백스앤카엘은 지난해 12월 26일 ‘GV1001’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이번 미국 특허 취득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GV1001’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이번 특허는 텔로머라제로부터 유래된 펩티드(GV1001)를 포함하는 조성물로서 전립선 비대증 치료 및 예방에 효과적인 조성물 사용 치료법에 관한 것이다.현재 젬백스앤카엘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서 ‘GV1001’의 효과에 대한 국내 임상 2상 시험을 진행 중인데, 지난해 10월 임상시험 환자모집을 완료했다. 더불어 오는 3월 임상시험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송형곤 젬백스앤카엘 바이오사업부문 사장은 “현재 판매중인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는 약물의 작용기전 상 혈관 확장에 의한 두통이나 어지럼증, 성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GV1001’은 이런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이 차별점”이라며 “향후 국내 3상 및 글로벌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과 미국에서의 특허권 확보는 큰 의미”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향후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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