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커피특공대’, 서울역서 플래시몹 선봬
[매일일보비즈] 공정무역 업체 아름다운가게의 공정무역 캠페이너 ‘아름다운 커피특공대’가 공정무역을 알리기 위한 플래시몹을 서울역사 내 실내 광장에서 12일 선보였다. 이번 플래시몹에는 ‘아름다운 커피특공대’와 동덕여대 공정무역 동아리 ‘공감’, 서강대 ‘아이섹’, 숭실대 ‘사이프’ 등 소속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이들은 준비한 플래시몹을 선보인 이후 서울 역사 내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동참 선언 서명을 진행했다.아름다운 커피특공대는 공정무역 캠페인을 벌이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그동안 공정무역 세미나와 공정무역 일일카페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그들이 지금까지 공정무역 캠페인을 통해 만난 시민들은 총 3만여명으로 아름다운 커피특공대의 관계자는 “이번 플래시몹으로 공정무역 거리 캠페인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 보다 대중적인 캠페인으로 지난해 만난 시민들의 두 배 이상을 만나 공정무역을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윤화림 아름다운 커피특공대 대외협력팀장은 “공정무역을 더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캠페인을 구상하던 중에 이번 플래시몹을 기획하게 됐다”며 “서울역이라는 공간의 특성과 플래시몹이라는 퍼포먼스의 주목성을 생각했을 때 아직 공정무역을 잘 알지 못하는 분들에게 쉽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12일 진행한 플래시몹은 UCC로도 제작되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공정무역 대표 캠페인으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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