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5구역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기준용적률이 190%에서 210%로 상향돼 상한용적률도 235%에서 265.8%로 높아짐에 따라 최고높이 지상 30층 아파트 2개동을 비롯, 총 28개동 1704가구가 들어선다.
기준용적률 높아짐에 따라 1561가구에서 1704가구로 143가구가 증가하며, 임대주택은 270가구에서 311가구로 41가구가 늘어난다. 60㎡ 이하 소형주택은 기존 392가구에서 566가구로 174가구가 증가했다.
가구수가 증가했지만 증산5구역은 기존의 자연지형 친화형 단지 조성계획 및 건축계획의 기본 틀에는 변화가 없다.
수색·증산뉴타운은 상암DMC에 근접한 곳으로 봉산자연공원과 접하고 있어 자연환경이 양호하고, 증산로와 수색로, 지하철 6호선 증산역과 새절역이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임계호 서울시 뉴타운사업기획관은 "향후 수색·증산뉴타운은 대중교통이 편리한데다 봉산자연공원과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인 주택단지로 조성돼 쾌적한 뉴타운으로 조성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 3월 전셋값 상승과 1~2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소형주택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뉴타운의 기준용적률을 최대 20% 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용적률을 완화해서 늘어나는 주택은 모두 전용면적 60㎡ 이하로 짓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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