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8일 아이폰4 예약가입 신청을 시작 한 첫 날 13만명을 돌파했다고 KT 공식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대신증권 김회재 연구원은 “이런 추세라면 한 달 가입자 20.5만 명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아이폰 수혜가 예상된다”고 평했다.
그는 “요금 할인 방식인 스마트 스폰서 요금제를 선택하는 고객이 증가하면, BEP는 서비스 매출 기준 10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된다”며 “고객 모집과 동시에 이익 증가도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또한 “2분기와 3분기에 유휴자산을 성공적으로 매각함에 따라 종전 추정보다 1000억원 증가한 33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어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매출 증가는 의미있는 성장이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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