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 성균관 춘기석전제 행사가 3월 1일 오전 11시 서울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 234개 향교에서 일제히 열렸다.성균관 석전은 공부자(孔夫子)및 유교성현께 올리는 제례의식이다. 이날 서울 성균관 행사에서는 마크래퍼 주한미국 대사대리가 공자님께 첫 잔을 올리는 초헌관(初獻官)역할을 맡았다.이어 아헌관(亞獻官)에는 하연순 금곡 문화재단이사장, 종헌관 (終獻官)에는 방한수 원임 성균관부관장이 담당했다. 이날 행사에 문묘제례악은 국립국악원이, 일무는 아악일무보존회가 행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