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ℓ당 1515.3원 · 경유 ℓ당 1305.7원
[매일일보 변효선 기자] 3월 첫째 주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소폭 하락해 3주 연속 (약)보합세를 유지했다.6일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에 따르면 3월 첫째 주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2원 하락한 ℓ당 1515.3원을 경유는 1.4원 내린 ℓ당 1305.7원을 기록했다. 2월 4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40.8원 ℓ당 오른 1437.8원, 경유는 37.8원 상승한 ℓ당 1215.7원이었다.주유소 제품별 판매가격의 경우 휘발유가 전주 대비 1.2원 내린 ℓ1515.3원으로 2월 평균 가격 대비 1.4은 수준을 나타냈다.상표별로는 휘발유 기준으로 알뜰주유소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1.5원 내린 ℓ당 1487.8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최고가 상표 판매가격과 비교했을 때 47.3원 저렴하다.경유를 기준으로 자가상표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0원 하락한 ℓ당 1274.4원으로 최고가 대비 52.3원 낮았다.지역별로는 세종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휘발유 평균가격이 하락했다. 세종 지역은 휘발유 가격이 전주대비 0.1원 상승한 ℓ당 1521.7원이었다. 최고가 지역은 서울로 전주대비 0.7원 하락한 ℓ당 1610.9원을 나타냈으며 광주는 최저가로 전주와 비교했을 때 0.9원 내린 ℓ당 1496.9원을 기록했다.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40.8원 상승한 1437.8원을, 경우 공급 가격은 전주와 비교한 37.8원 오른 ℓ당 1215.7원을 나타냈다.한국석유공사는 “러시아 원유 감산 부진, 미 달러화 강세 등 하락요인과 OPEC 산유국의 높은 감산 이행 등 상승요인이 혼재하면서 국제유가가 소폭 변동함에 따라 국내유가도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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