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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제 교통비와 주유비를 ‘옥션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옥션은 포인트로 티머니와 주유비를 결제할 수 있도록 마일리지 혜택을 대폭 늘렸다고 23일 밝혔다.쇼핑몰 마일리지를 티머니로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온라인몰 최초로 시행, 5000점 이상의 ‘옥션포인트’를 티머니 충전쿠폰(T-coin)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발급 받은 충전권은 세븐일레븐 매장과 티머니 공식사이트를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단, ‘옥션포인트’ 교환 단위는 5000점으로, 1회 교환 시 4750원의 충전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GS칼텍스와 SK엔크린 주유소에서 각각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유권 교환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GS칼텍스의 경우 ‘옥션포인트’ 4750점으로 5000원권의 주유권과 교환할 수 있으며, SK엔크린은 5000점 이상의 ‘옥션포인트’와 일대일 주유권 교환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옥션측은 ‘생활 속 상품교환’ 코너를 통해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배스킨라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도미노피자 등 전국에 체인점을 갖춘 각종 외식업체의 식품과 국내 통신3사,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박승철 헤어 등의 상품을 ‘옥션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상설로 운영한다고 전했다.옥션 고객마케팅팀 왕명남 부장은 “각종 업체들이 제공하는 포인트제도를 잘만 활용하면 물가 상승 속 생활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식음료, 생활서비스 분야와의 제휴 확대를 통해 옥션 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