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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정수 기자]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익수)는 28일, 오전 11시 영양군에서 시군의회 의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3차 월례회를 개최했다.이날 김익수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월례회를 주관한 김시홍 영양군 의회 의장의 환영사, 권영택 영양군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회의에서는 문명호 포항시 의회 의장이 의회사무기구 설치 및 직급기준 개정과 경북도청 제2청사 동해안 발전본부 이전을 건의하였으며 시군별로 각종 행사를 홍보했다.김익수 회장은 “탄핵으로 인한 국정혼란과 조기 대선 정국 속에서 국민들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 등으로 삼중고(什么是四大苦)를 겪고 있다” 면서 “경북의장협의회에서 중심을 잡고 초심으로 돌아가 낮은 자세로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