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스마트폰 사용 고객이 증가하면서 통신사에서는 이전에 볼 수 없던 한가위 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제사상 차리기, 술안주 찾기 등 추석에 즐기기 적합한 어플(이하 앱) 들이 개발되고 있는 것.SK텔레콤에서는 ‘제사상 차리기’ 앱을 새롭게 선보여 제사상 차리기 가이드와 표준 제사 상차림, 지방쓰기 정보 등을 제공한다. 제사상을 차리는 방법은 외우기 어려워 초보 주부에게는 그야말로 진땀을 빼게 하는 과제였는데 해당 앱을 통해 보다 쉽게 추석 제사상 차림에 도움을 주겠다는 입장이다.더불어 일가친척이 모여 술 한잔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맞는 한가위인 만큼 적당한 술안주 레시피를 제공하는 ‘올댓 국민 술안주’ 앱도 선보인다. 이는 SKT와 파워블로거, 테터앤미디어가 함께 만든 생활밀착형 앱시리즈 중 하나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로 구성했다.또한 고향에 내려가기 위해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하는 만큼 ‘T-map 네비게이션’ 앱을 통해 빠른 길과 최적 경로를 실시간 제도로 제공, 전국 고속도로와 간선도로, 시내까지 포함한 길을 알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갤럭시S와 갤럭시A, 시리우스, 모토로이, 모토쿼티, 드로이드 등 SK텔레콤에서 올해 출시한 스마트폰 등 GPS칩이 장착된 휴대폰에서 이용 가능하며 SKT 고객은 무료로 사용가능하다.이외에도 뜻밖의 교통사고에 대처하기 위한 ‘긴급교통사고대처’ 앱도 서비스 돼 교통사고 발생 시 현장처리부터 사고처리까지 단계별 방법을 알려주고 보험사 연락처리스트를 제공, 자신이 가입한 보험사 전화연결까지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