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일본대상 관광 메카로 떠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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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일본대상 관광 메카로 떠오르나
  • 황정은 기자
  • 승인 2010.09.1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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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일본 6대 여행사 사장단 초청 행사 개최
[매일일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백제’ 여행 상품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총 2박3일의 일정으로 일본 최대여행사인 JTB를 비롯해 6대 여행사 사장단을 초청, 일본인관광객의 지방확산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이날 초대되는 여행사는 JTB, KNT, TOP TOUR, 한큐교통사, HIS, JALPAK로 이들 6대 여행사는 일본 해외여행시장의 약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금번 행사는 지난 2009년 사상 최초 방한 일본인관광객 305만명 달성에 주요 견인차 역할을 한 6대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 여행사 대표를 통해 일본인관광객의 지방확산을 유도하고 올해 목표인 일본인 관광객 320만명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일정을 통해 6대 여행사 대표단은 ‘백제문화단지’ 오픈과 ‘세계대백제전’ 개막을 기념해 부여지역을 직접 돌아보고 일본인관광객들 사이에 백제관광, 지방관광에의 붐이 일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관광공사는 이미 일본에서 ‘백제’를 테마로 한 ‘세계대백제전 참관상품’, ‘백제낭만호’ 등 특별 여행상품을 기획·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6대 여행사 대표단은 용인과 서울 지역을 둘러보고 국내 업계와 교류활동을 가지며 올해 일본인 관광객 모객 확대 결의를 위해 대통령과 면담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일본인 해외여행송출객의 약 20%를 차지하는 일본최대여행사인 JTB의 타가와 히로미 사장에게는 일본인의 방한여행 시장 확대에 대한 기여로 대통령의 산업포장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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