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2010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 개최
[매일일보] 유한킴벌리가 결혼 1년 미만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10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를 개최한다.오는 16일과 30일, 11월 6일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명동 M-플라자 해치홀과 YWCA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저출산 시대에 신혼부부들이 가족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강하고 행복한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를 갖출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진행된 것으로 올해는 신혼기 부부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고 초기 부부갈등의 지혜로운 해결을 돕는데 초점을 둘 예정이다.이를 위해 별자리 심리연구소 김영한 소장이 진행하는 소시오드라마와 아시아에서 유일한 가트맨 공인치료사이자『행복수업』저자인 최성애 박사의 가트맨식 부부의사소통 워크숍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일 과정으로 진행될 최성애 박사의 가트맨식 부부감정코치 워크숍에서는 행복한 부부관계를 위한 사랑의 기술과 부부갈등의 현명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이번 행사와 관련 유한킴벌리 이은욱 부사장은 “세계 최하위권의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신혼부부들이 가족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강하고 행복한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를 갖출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새롭게 배워야 할 것도 많지만, 우리가 진정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이 가족과 생명에 대한 사랑이 아닌가 싶다”고 강조하며 신혼부부학교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2010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의 모집인원은 총 100쌍으로 인터넷 사이트 ‘우리숲(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접수 기간은 10월 4일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