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15일 일본 도쿄에서 오사카증권거래소(OSE)와 '양 거래소 상호이익과 발전도모를 위한 장기 협력관계 구축'을 주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양 거래소를 대표하여 김봉수 이사장과 요네다 미치오 사장(Mr. Michio Yoneda, OSE President & CEO)이 체결했다.

양 거래소는 특히 양국 신시장(코스닥, 자스닥)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로 합의했다.

거래소관계자는 "세계 최대 신시장인 코스닥시장을 보유한 KRX는 앞으로 오는 10월 '신Jasdaq시장'을 출범하는 OSE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시아 역내 신시장 발전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9월 현재 KRX는 19개국 35개 증권유관기관과 양해각서를 체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