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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16번을 배정받아 원내에 입성했던 정덕구 의원의 사퇴로 의원직을 승계한 신명(여.61)의원은 5일 임시국회 첫 본회의에 앞선 인사말에서 “이 자리에서 서는 것을 꿈으로 생각했는데, 그 꿈이 이뤄졌다”며 “감격스럽고 설레인다”고 말했다.신명 의원은 “아이들의 미래가 행복해질 수 있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신명’을 다바치겠다”면서 “행정부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국민이 신명나는 정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1969년 고교를 졸업한 신명 의원은 9급 공무원으로 노동부 일을 시작했으며 여성정책국장, 고용평등국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