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 47.31달러·두바이유 45.30달러
[매일일보 변효선 기자] 28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상승했다.2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0.50달러l 상승한 배럴 당 44.7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런던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66달러 오른 배럴 당 47.31달러를 기록했다.두바이현물유가는 전일과 비교해 0.27달러 상승한 배럴 당 45.30달러를 나타냈다.미국의 원유 생산 감소 및 휘발유 재고 감소는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6월 셋째주 미국 원유 생산량은 전주보다 10만배럴 감소한 925만배럴을 기록하며 3주 만에 감소했다. 이는 이는 2016년 7월(19만4000배럴)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