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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SK매직은 ‘열탕 소독 식기세척기’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회사의 이번 식기세척기 신제품은 국내 최초로 열탕 소독 기능을 적용했다. 젖병과 물병, 작은 식기 등을 70~85℃의 고온으로 내열 플라스틱과 실리콘을 손상 없이 소독한다. 회전열 분사 방식으로 2개의 회전 날개가 내외부로 열을 분사시켜 살균한다.또 국내 최초로 자동 문 열림 기능을 채택해 세척 종료 뒤 수증기와 음식물 냄새를 외부로 배출한다.식기세척기 코스에서 고온 세척 뒤 자외선(UV)으로 한 번 더 살균하고 젖병과 물병 등 가벼운 식기들이 제품 내부에서 고정되도록 열탕 소독 전용 용기 ‘하트 박스’도 제공된다.제품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서 살균 테스트도 완료했고 샴페인골드(DWA-1676P), 메탈티타늄(1677P), 화이트펄(1678P) 등 3종으로 출시됐다.SK매직 관계자는 “이번 열탕 소독 식기 세척기는 정부의 에너지 효율 품목 선정으로 선정된 에너지 절감 제품”이라며 “이번 신제품처럼 소비자 요구를 분석한 제품을 지속 출시해 식기세척기 시장 1위 자리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