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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코웨이[021240]는 한국소비자원, 국내 주요 정수기 사업자들과 함께 ‘정수기 위생안전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음달~오는 9월말까지 세 달간 유효 정수량 초과, 사용자 관리 소홀에 따른 이물 발생 등 위생과 안전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소규모사업장은 한 사업장 내 설치된 정수기가 3개 이하인 곳을 말한다.코웨이는 대상 사업장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코디(코웨이 레이디)’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 정수기 무상 점검과 세척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코웨이 정수기를 사용하는 소규모 사업장은 캠페인 기간 내 코웨이 고객센터를 통해 관련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코웨이는 다중이용시설과 소규모 사업장에 설치된 정수기의 자가 관리 매뉴얼을 코디와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코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수기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정수기 시장에 대한 소비자 신뢰 강화 활동을 적극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