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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벤처기업협회는 오는 6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멘토·멘티 데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부산, 울산, 경남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각 지역 멘토와 창업자들 간 자유로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멘토 역량 강화사업’ 일환으로 처음 개최되는 ‘멘토·멘티 데이’는 조홍근 부산혁신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각 센터들이 추천한 IoT 스타트업들의 IR과 전문가 특강, 참석자들의 네트워킹 시간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IR 심사역으로 관련 분야 민관 투자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스타트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마련하고, 이어지는 전문가 특강에는 엄정한 BLT대표가 ‘IoT start-up 생존전략 노하우’를 주제로 관련 업계 동향과 엑셀러레이팅 경험을 참가자들과 나눌 예정이다.행사 하이라이트는 ‘사람과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하는 멘토·멘티들의 네트워킹 시간이다. 모든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자신에게 맞는 멘토와 멘티를 직접 찾아 향후 지속적인 협력관계로 이어지는 등 지역 창업생태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한편 ‘멘토·멘티 데이’는 올해 총 3회 실시되며, 다음 행사는 오는 9월 예정됐다. 신청 또는 문의사항은 창조경제타운 또는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