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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소니코리아는 회사의 플래그십 브랜드인 ‘G 마스터’의 풀 프레임 E 마운트 초망원 줌렌즈 ‘SEL100400GM’과 광각 줌렌즈 ‘SEL1635GM’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SEL100400GM(FE 100-400mm F4.5-5.6 GM OSS)은 G 마스터 시리즈 최초의 초망원 줌렌즈로 100~800mm의 초망원 영역까지 넓은 줌 구간을 제공한다. 원거리에서도 움직이는 피사체를 포착할 수 있어 스포츠와 다큐멘터리, 야생동물 촬영 등 전문 촬영을 지원한다.더블 리니어 모터와 다이렉트 드라이브 SSM(DDSSM) 드라이브 시스템의 조합을 통해 모든 초점거리에서 자동포커스(AF) 성능을 제공한다.슈퍼 ED 렌즈 1매와 ED 렌즈 2매 등 16군 22매의 렌즈로 구성됐고 플로팅 포커스 매커니즘의 탑재로 0.98m의 최소 초점 거리와 최대 0.35배의 간이 접사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마그네슘 소재를 적용해 무게와 크기를 줄였고 알파 렌즈 최초로 줌링의 강도를 변경할 수 있는 줌 토크 조절링을 탑재했다. SEL1635GM(FE 16-35mm F2.8 GM)은 전(全) 구간 F2.8의 조리개를 갖춘 렌즈로 16㎜ 광각~35㎜ 표준 화각대의 촬영이 가능하고 주간부터 야간까지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는 최고급 풀 프레임 E 마운트 G 마스터 렌즈다.풍경 사진과 건축, 인물, 스포츠, 일상 스냅 등 촬영 환경에 적합하다. 소니 XA 렌즈 2매와 비구면 렌즈 3매, ED 글래스 2매 등 13군 16매의 렌즈로 구성됐고 역시 더블 리니어 모터와 DDSSM 모터를 하이브리드로 장착한 AF를 지원한다.오염과 긁힘에 강한 불소 코팅을 적용했다.무게는 680g 정도로 컴팩트한 E 마운트 바디에 적합하다.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는 이번 두 제품의 출시를 통해 전체 초점 거리를 커버하는 렌즈 프리미엄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면서 “소니 알파 카메라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렌즈 라인업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두 제품 출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파 공식 홈페이지와 소니 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