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교보생명 직원들은 한 달에 한 번, 뜻 깊은 시간을 갖는다. 평소 마주할 기회가 많지 않은 경영진과 함께 비빔밥을 먹으며 소통하는 '비빔밥 데이'가 펼쳐지는 것.
신 사장과 직원들은 비빕밥을 함께 먹으면서 회사 정책과 이슈뿐만 아니라 신입사원 시절 모습, 20대로 돌아간다면 하고 싶은 일 등 공적 업무 이야기부터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서슴없이 풀어나가며 어느 때보다 격의 없는 시간을 보냈다.
이후 직원과 경영층 사이에 소통의 장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계층간 장벽을 허무는 데 기여 해왔다는 평가다.
올해 비빔밥 데이는 사내캠페인 '통통통(소통, 능통, 형통)'의 일환으로 내년 3월까지 한 달에 한 번 전국 8개 지역본부를 차례로 찾아간다.
<사진 설명>서울 강남 교보타워에서 열린 교보생명 '비빔밥 데이'에 참석한 신용길 사장(가운데)과 강남FP본부 직원들이 대형 양푼에 비빔밥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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