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 판매가 상승…ℓ당 1461.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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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 판매가 상승…ℓ당 1461.5원
  • 변효선 기자
  • 승인 2017.09.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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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석유공사 제공.
[매일일보 변효선 기자] 8월 다섯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상승했다.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다섯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4.2원 상승한 ℓ당 1461.5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유는 4.0원 오른 ℓ당 1254.5원으로 집계됐다.
8월 넷째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5.5원 오른 ℓ당 1386.7원을 보였으며, 경유는 9.4원 하락한 ℓ당 1157.6원을 나타냈다.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4.9원 오른 ℓ당 1427.5원, 경유 기준 4.5원 상승한 ℓ당 1220.8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SK에너지의 경우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4.1원 오른 ℓ당 1,489.6원을, 경유는 3.8원 상승한 ℓ당 1282.7원을 나타내면서 최고가를 기록했다.지역별로는 울산 지역 휘발유 가격이 타 지역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전주 대비 9.2원 오른 ℓ당 1449.0원을 기록했다.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3.7원 상승한 ℓ당 1573.7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112.2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7.8원 오른 ℓ당 1439.1원으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34.6원 낮은 수준이었다.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미 원유 재고 감소, 리비아 원유 생산 차질 등 상승요인과 미 원유 생산 증가, 미 멕시코만 지역 정제시설 가동 중단 등 하락요인이 혼재하는 가운데 국제제품가가 소폭 상승하면서 국내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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