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김 유가족 서울대병원에 '5000만원' 기부
상태바
앙드레김 유가족 서울대병원에 '5000만원' 기부
  • 송병승 기자
  • 승인 2010.12.07 2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출처. 뉴시스
[매일일보] 지난 8월 별세한 ‘패션계의 거장’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유족들이 서울대병원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7일 서울대병원 측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은 앙드레김이 생전에 “의학발전 후원금을 내겠다”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또한 항암 치료를 받은 감사의 뜻이기도 하다.
앙드레김은 생전에 모두 10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고, 지난 2008년부터 기부를 진행해 기부한 금액이 5억원에 달한다. 생전 앙드레김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아들 중도씨 역시 5000만원을 기부한 것이다.

서울대병원은 '앙드레김 어워드'를 만들어 우리나라 의학발전을 이끌어갈 전공의를 후원 육성하는데 기부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병승 기자
송병승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